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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

관리자2026년 6월 23일조회 68
하늘

하늘



와~

하늘이다.


얼마만의 탄성인가


어제 초저녁 산책길

무심코 바라본

하늘이

선물한


구름,

노을,

찬란하게 지는 해,

저 만치 떠 있는

작은 달



나도 모르게

탄성이 흘러나왔다.

온 몸에 전기가 흐른다.



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던 하늘~

한번도 사라진 적 없는 하늘~



그저

고개 살짝 들었을 뿐인데,

만난 하늘이

나를 반긴다.




그저

고개 살짝 돌려

바라본 시선인데,

들꽃들이

또한

나를 반긴다.



거기에

늘 그 자리에

있었었구나.


하늘아,

구름아,

노을아,

햇살아,

달아,


그리고,


작은 들꽃들아..


그 자리에 있었구나


감히

장하다 말해주고 싶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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