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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망하지 않는 마음

관리자2026년 5월 17일조회 39
원망하지 않는 마음

원망하지 않는 마음




"고민하는 것은 괜찮아요.

원망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해요.


지금의 좌절이

미래의 힘이 되니까요"



가수 심수봉님이 한 TV 프로그램에서

후배 가수님께 해준 말이다.


후배 가수님이 노래를 하면서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

고민이 많다고 하니

한참 선배인 심수봉 가수님께서

고민은 해도 괜찮지만, .

그러나 원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준 것이다.



원망이란 무엇일까

“원망(怨望)”이라는 말의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

원(怨) : 원한을 품다 혹은 마음에 서운함과 미움을 품다는 뜻이고,

망 (望) 은 바라고 기대한다는 뜻이다.

따라서 원망이란 단순한 미움이 아니라

기대했던 것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때 마음에 품는 깊은 서운함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.


사랑했던 사람, 믿었던 사람, 의지했던 사람에 대한 기대와 그로 인한 상처가

'원망'이라고 하는 서운한 마음을 품게 한다.


그 서운한 마음 뒤에 깊은 질문 하나가 있다.

“왜 나에게 이런 일이…

도대체 왜 나는 이런 일을 경험하고 있는 걸까


이렇게 보면 원망은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자체인거 같다.

그렇다면 원망하는 마음이란 어떤 종류의 고통인가



로고테라피를 창시하신 빅터프랭클 박사님(Dr. Viktor Frankl)은

고통을 크게 피할 수 있는 고통과 피할 수 없는 고통으로 나누었다.


피할 수 있는 고통이란, 개인의 욕심과 기대로 만들어진 자학적 고통이다.

즉 개인이 스스로 만들어낸 고통이다.

스스로 만들어 낸 이러한 피할 수 있는 고통에 대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

그것은 우리가 만들어 낸 지나친 욕심과 기대를 내려 놓는 것이다.


한편 고통에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있다.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경험하게 되는 고통이다.


원망의 원천이 뭔가를 기대했지만, 그 기대가 채워지지 못해서 느끼는 거라면

즉 내가 가지고 있던 욕심이나 기대 때문에 느끼게 된 것이라면

우리는 가지고 있던 지나친 욕심과 기대를 내려 놓아야 한다.

이때 원망하는 마음은 피할 수 있는 고통처럼 피할 수 있는 마음이기 때문이다.


피할 수 있는 고통앞에서 "왜 나에게 이런 고통이.."라고 묻는 것이 백해무익이듯

피할 수 있는 원망의 마음앞에서 묻는 "왜 나에게 이런 일이..."라는 질문도

내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.


기대가 채워지지 않아 좌절하고 실망할 수 있다.

그러나 심수봉 가수님의 말씀처럼

"원망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"


"지금의 좌절이 미래의 힘이예요"

라고 덧붙인 심수봉 가수님의 말씀처럼,


원망하지 않는 마음은

지금의 좌절을 넘어

삶을 다시 품을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지


설사 피할 수 없는 어떤 상황으로 인해서 경험할 수 밖에 없는

고통이라 하더라고 원망하지 않는 마음은,

좌절과 실망속에서도 원망을 품지 않는 마음은,

우리로 하여금

원망 대신 희망을 품게 한다.


오늘

원망 대신,

'희망'을 품는

그 마음을

격하게 응원한다.


(Written by Mira Kim, 2026/05/1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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