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리
최근에 한 가수의 팬클럽에 가입했다
내 평생 처음 있는 일이다.
우연히 TV를 보다가
노래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...
얼마나 열심히 노래하고 춤을 추던지..
최선은 있지만 최고가 아닐 수 있고,
최고이나 최선이 아닐 수는 있지만,
이 분은 최선과 최고를 모두 갖춘..
성리..
라는 가수....
"목소리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"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..
본명인 이름도 참 의미있다..
나는 왜 이 가수에게 마음이 갔을까
센세이션을 살펴보니
애틋함...
너무 열심히 노래하고 춤을 추니
그 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진다.
30대의 내 모습이 보인다.
정말 매일 매일 열심히 살았던
치열했던 나의 30대의 캐나다 생활
성리라는 가수의 모습에서
30대의 내 모습이 보였다..
그 모습에서 큰 위로를 받은 거 같다..
위로...
평생 처음으로
아들같은 젊은 가수의
열열팬이 되었다..
모두 열심히 하겠지만,
이 가수가
무명의 설움을 벗고
잘 되었으면 좋겠다.
홀로 자신을 키운 엄마를
잘 모실 수 있도록
정말 성공했으면 좋겠다..
그럴 만한 자격이 있을 정도로
노래도 춤도 완벽하다..
매일 투표해주고
노래도 들어주고...
이리 저리 응원한다..
그런데 참 신난다..
한 젊은 가수의 노래와 삶으로
나의 젊은 지난 삶이 위로 받고 있으니..
성리..
화이팅~
오늘도 열심히
유투부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..
그리고 전혀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마음이
이 젊은 가수, 성리에게
위로와 용기가 되길..
30대의 젊은 나를 위로하길..
